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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WORD · 외로움

먼저 건넨 안부로 조금 더 가까이

로마서 12장 15절을 따라 서로의 기쁨과 슬픔을 들으며, 안부 한마디로 관계의 자리를 마련합니다.

햇빛 드는 동네 카페에서 서로 미소 지으며 안부를 나누는 두 여성과 빈 의자을 담은 말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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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 개역한글

로마서 12장 15절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출처: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한글판』 · YouVersion 제공 · 본문 문구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표기했습니다.

카페에 먼저 온 사람이 고개를 들고 웃습니다. 막 도착한 사람은 의자를 당기며 하루가 어땠는지 묻습니다. 큰 이야기가 없어도 함께 앉을 자리가 있다는 것만으로 마음이 조금 놓입니다. 오늘 카드의 안부는 정답을 주는 말보다 서로의 하루를 들을 시간을 떠올리게 합니다.

기쁨에도 슬픔에도 곁을 내어 줍니다

로마서 12장 9–18절은 진실한 사랑과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 환대와 평화에 대해 말합니다. 15절은 기뻐하는 이와 기쁨을 나누고 우는 이와 함께 울도록 권합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내 속도에 맞추기보다 그 사람이 서 있는 자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랑입니다.

기쁜 소식을 들었을 때 비교하는 마음을 잠시 멈추고 함께 축하할 수 있습니다. 힘든 이야기를 들을 때는 서둘러 교훈을 주기보다 끝까지 들어 줄 수 있습니다. 항상 좋은 조언을 해야 관계가 깊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기억하고 찾아주는 안부도 서로에게 소중한 자리가 됩니다.

작게 시작하는 연결

외로움은 먼저 연락하지 않은 사람의 잘못이 아닙니다. 연락을 보낸다고 모든 관계가 곧 가까워지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은 마음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사람 한 명에게 짧은 안부를 건네 봅니다. 답이 늦어져도 그것만으로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도 조금씩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웃었던 일, 요즘 어려운 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을 한 문장으로 전해 봅니다. 서로의 하루를 듣는 작은 시간이 관계를 돌보는 기도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실천

  • 로마서 12장 9–18절에서 서로를 대하는 표현을 찾아봅니다.
  • 편안하게 연락할 수 있는 사람에게 구체적인 안부 한 가지를 묻습니다.
  • 대화할 때 해결책을 말하기 전에 상대의 기쁨이나 어려움을 한 번 더 들어 줍니다.

짧은 기도

하나님, 서로의 마음에 자리를 내어 주는 법을 배우게 해 주세요. 기쁜 일에는 함께 웃고 어려운 일에는 조급한 말보다 따뜻한 경청을 건네게 해 주세요. 저에게도 편안히 마음을 나눌 관계를 허락해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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